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15년 (문단 편집) === 1부 - 서울대 이모저모 === 관악산 근처에서 시작된 오프닝. 최대한 젊게 보이도록 코디하고 나오라는 사전지령을 받고 각자 나름대로 신경좀 쓰고 온 듯한 의상들 속 유독 눈에 띄는 사람들이 몇 있었으니...[[데프콘(가수)|데프콘]]이 [[베이맥스]] 모자를 쓰고 [[배트맨]] 티셔츠와 [[신세기 에반게리온]] 바지를 입고 다니면서 [[잔혹한 천사의 테제]]를 흥얼거렸다! ~~데프콘 [[무릎팍도사]], [[나 혼자 산다]]에 이은 3관왕 달성!~~ 게다가 김준호도 [[한국 애니메이션]] [[라바(애니메이션)|라바]] 인형을 들고 왔는데 멤버들이 협찬 아니냐며 따졌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으니...''' 관악산을 따라 오르다 서울대 정문 앞에서 멈춰선 멤버들에게 유호진 PD는 오늘의 여행지가 서울대라는 것을 고지하며 "외국의 유명 대학들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하나의 명소 역할도 하고 있는데 시민들에게 명소로써의 서울대를 소개하고자 이번 여행을 준비하게 됐다."라고 이번 여행의 기획 의도를 덧붙였다. 참고로, 서울대학교가 예능 프로그램 촬영에 협조하여 장소를 개방한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해피선데이]]의 전신 프로그램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의 한 코너였던 [[캠퍼스 영상가요]] 팀이 서울대학교 편을 시도했으나 결국 허가를 받지 못하고, 프로그램이 막을 내린 바 있다. 1999년에 해당 프로그램이 종영했으니 그로부터 무려 16년 만에야 서울대학교가 예능에 캠퍼스 개방을 허락한 것이다.] 학생증과 '과잠' 점퍼를 지급받고 서울대 캠퍼스에 입성한 멤버들에게 가장 먼저 주어진 것은 점심 용돈 미션. 각자 주어진 미션을 제한 시간 내로 클리어 해야 한다. 미션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이름 || 미션 내용 || || 김주혁 || 수능 만점자 3명 찾아오기(인터넷 검색 금지) || || 김준호 || 자신의 생일에 생긴 황당한 사건 알아오기[* 생일이 12월 25일이라 김준호는 황당한 사건이 예수님이 태어난 것 아니냐고 하자, 차태현은 "형이 태어난 게 황당한 사건이야"라고 타박했다...] || || 차태현 || 사진 속 인물 찾기[* 서울대 훈남훈녀에 올라와 있던 학생의 사진.] || || 데프콘 || '이성의 방'에서 오목 3승 하기 || || 김종민 || 미션으로 받은 악보를 피아노로 연주하기 || || 정준영 || 수조의 물 무게 재기 || 김주혁은 차태현의 미션의 인물을 보고 자신의 미션이랑 바꾸자고 떼를 부리다가 막상 만나면 쑥쓰러울 것 같다며 결국 처음에 선택한 미션을 진행했다. 수능 만점자를 어디서 찾을지 깜깜해 했으나, 경영학과에 가면 만점자들이 널려있다(!)는 제보에 경영학과로 이동. 학생들의 전화로 2명의 만점자를 확보했다. 참고로 만점자에게 전화 한 학생은 '''398점'''이었다. --영어가 어려워서 1개 틀렸다 카더라.-- 김준호는 신문에서 정보를 찾기 위해 신문이 있는 중앙 도서관으로 이동. 자료창고에서 자신의 생일 자 신문을 찾아냈다. --그러나 한문의 압박-- 신문을 뒤적이는 중, 청소년들이 다방에서 고고파티를 했다는(!) 기사를 발견해서 찍어갔다. 또 자신의 생일 2년 후의 뉴욕 타임즈 신문을 뒤적였는데, 그 날은 바로 자신이 존경하는 찰리 채플린의 서거일이었던 것이었다. 해당 기사 내용도 함께 찍어갔다. 차태현은 학생들의 제보로 움직였으나, 의외로 학생들이 모르거나 다른 사람을 데려 오는 등 난항을 겪었다. 우여곡절 끝에 학생을 아는 학생의 제보로 교내 카페에서 발견. 함께 골 지점으로 이동했다. 압권인 장면은 그냥 지나가는 학생에게 "너 수능 만점받았니?" 라고 물어보자 "네"라고 대답하는 모습...[* 당시 서울대 화학과 1학년이었던 강래준 군으로, 당시까지 유일한 검정고시 출신 수능 만점자로 화제가 되었었다.] 데프콘은 먼저 이성의 방 이라는 곳을 찾는 곳이 막막했다. 하지만 학생들의 안내로 손쉽게 찾아내고, 그 곳에서 모눈종이에 볼펜으로 동그라미를 그려 오목 게임을 시작했다. 먼저 여학생 두 명에게 시도했으나, 두 학생 모두 오목인 줄 눈치채지 못하고 낙서를 해서 난항을 겼었다. 이후 본격적으로 오목 게임이 시작되고, 3승 1패의 성적으로 4명 째 도전 만에 미션을 완수했다. 김종민의 미션인 악보를 보고 김종민은 악보를 거꾸로 들고 보거나 데프콘과 정준영은 괴상한 음을 내며 가수임을 인증했다(?). 이후 학생들에게 피아노과 학생을 수소문 하려는 찰나, 운 좋게도 바로 피아노과 학생이 있어 음대 건물로 이동. 악보는 '[[환상 즉흥곡|즉흥 환상곡]]'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피아노과 학생은 10분만에 연습을 한 다음 4분여 되는 곡을 멋지게 연주했다. 정준영은 먼저 수조를 찾기 위해 공대 건물로 이동. 다만 엄청나게 넓은 캠퍼스 덕분에(?)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수소문한 끝에 조선해양공학과에 배 실험에 쓰이는 거대한 수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실제로 수조를 보러 가니 어마어마한 크기. 어떻게 할 지 몰라하던 중 지나가는 학생에게 물어봤는데 운 좋게도 공대 학생으로, 계산 방법을 정준영에게 폭풍 설명 해 준 후 준영의 행동력과 학생의 계산으로 손쉽게 정답을 구해내는 데 성공했다. 이후 학생회관 앞에 모두 모여 미션 성공 여부를 확인했다. 먼저 김주혁은 만점자 학생 1명과 함께 왔는데, 차태현이 데려 온 또 다른 만점자 학생 1명과 주변에서 구경하고 있던 학생들 중 자신이 만점자라며 3명이나 우르르 나오는 바람에 미션은 쉽게 성공. --여기 가만히만 있어도 만점자가 이렇게 많은데 왜 돌아다녔냐며 자책하는 구탱이형-- 김준호는 본인이 찍어 온 기사를 읽으면서 미션 성공 인증. 차태현과 데프콘도 차례로 인증 해 미션 성공을 증명했다. 참고로 차태현이 데려 온 훈녀 학생을 보자 악수를 청하고 정신 못차리는 멤버들 --특히 구탱이형--은 덤. 전원 미션 성공으로 다 같이 학생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회차 종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